이는 지난 9일 군포경찰서(서장 주기주)와 원광대 의과대학 산본병원(병원장 이재규)이 갖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건강지킴이' 지원에 대한 협약식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검진은 산본원광대병원 자원봉사단 '반딧불이'의 주관으로 2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새터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료진료에 39명의 새터민이 접수했으나 우천 관계로 25명이 검진을 받았다.
이들은 원광대 산본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전문의 상담, 기초검사(혈압, 키, 체중, 시력, 청력) 혈액검사, 소변검사, 엑스레이촬영, 유방촬영, 자궁검진, 치과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받았다.
검진 결과는 전문의 판정을 거쳐 자택으로 우편 발송 할 예정이다.
산본병원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공헌사업과 예방사업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건강을 책임지는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번째 검진은 오는 8월2일 새터민을 대상으로 무료종합검진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