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정일 기자 = 환인제약(사장 이계관)은 8월부터 쿠에타핀정 100mg를 시판한다.

쿠에타핀정의 주성분인 쿠에티아핀은 Dopamine type-2(D2)수용체와 Serotonin type-2(5-HT2)수용체에 대한 길항작용을 통해 항정신병 작용을 나타내는 약물로서 정신분열증의 급성악화와 양성ㆍ음성증상 등 다양한 증상에 효과적이며, 양극성 조증에도 신속하고 지속적인 개선효과를 나타낸다.

또 항정신병 약물의 가장 주요한 부작용인 추체외로 부작용 발생률이 낮아 노인 환자의 치료에도 적합할 뿐 아니라, 혈중 프로락틴 농도에도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아 프로락틴과 관련된 부작용의 발생률도 낮아 여성 환자의 치료에도 매우 유리한 약물로 알려져 있다.

쿠에타핀정의 상한 약가는 332원/25mg, 830원/100mg, 1249원/200mg 이며, 포장단위는 각각 30정 PTP와 100정 병 포장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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