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순천향대학교가 건학 30주년 기념으로 오는 19일 서울, 안산, 천안, 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외국인 무료진료 활동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향대학교의 건학이념인 인간 사랑의 순천향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무료진료에는 내과전문의인 서교일 순천향대학교 총장과 김성구 서울병원장, 김선주 천안병원장 등 서울, 부천, 천안, 구미 등 4개 부속병원에서 200여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1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진료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무료진료 일정은 다음과 같다.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은 금천구 가산동 외국인근로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천병원은 안산시 원곡동 성당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천안병원은 천안종합운동장 분수공원 광장에서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구미병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구미시 송정동 가톨릭센터에서 각각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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