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쇼핑몰 '의사장터'가 사업 초기부터 큰호응을 얻고 있다.

12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사장터' 오픈 나흘만에 가입자수 1000명을 넘어서고, 1500여 기관에서 신청을 마치는 등 빠른 시일내에 안정적인 운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의협은 의사장터의 가입철차에서 느끼는 불편함은 회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이용금액의 안전한 처리를 위해 선택하는 것인 만큼 회원들의 이해를 당부했다.

의협 관계자는 "까다로운 가입절차에도 불구하고 가입회원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은 '의사장터'에 대한 회원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동시에 기존 의료소모품 시장에 대한 불만과 개선이 절박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의협 김주경 공보이사 겸 대변인은 "향후 의협은 의사장터를 통한 수익창출을 넘어 회원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 창출 및 소모품 시장자체를 개선할 것"이라며 "이를 통한 혜택이 전체 회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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