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최근 주부, 학생, 회사원 등 제4기 국민참관인 100명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국민참관인의 공식적인 첫 모임으로 향후 운영계획과 활동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국민참관인제도란 식품안전기준 심의 등에 일반 국민이 직접 참관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위촉된 참관인단은 식품안전기준 심의, 정책 토론회 참석할 뿐만 아니라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원산지가 표시되지 않은 국적불명의 수입식품 등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실태점검에도 참여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6년 1기 국민참관인단이 모집된 이후 식품위생심의위원회나 정책간담회 등에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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