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여성건강지식커뮤니티 화이트 위키(www.purestory.co.kr)에 따르면 8월13일
~31일 10~20대 여성 93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3%가 '배란 예정일 계산법에 대해 모른다'고 응답했다.

10대의 경우 70%가 '배란 예정일 계산법을 모른다'고 답했으며 5명 중 1명 꼴인 22%는 본인의 생리주기조차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리통에 관한 질문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10대 49%, 20대 54%) '고통스럽지만 여자로서 당연하게 받아들인다'고 답했으며, 69%는 생리통을 그냥 참거나 단순히 진통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여성들이 건강 및 성 지식을 습득하는 정보채널로는 인터넷이 79%를 차지했으며 TV(12%), 서적(6%)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정작 인터넷 정보가 충분하다고 대답한 참여자는 5명 중 1명(18%)에 불과했으며 '이론에 치우진 정보가 대부분이다(39%)', '왜곡된 성지식이 많다(21%)', '내가 원하는 정보를 찾기 힘들다(19%)'고 답했다.

한편 10~20대 여성의 최대 관심사는 다이어트(29%)와 진학(취업)(29%)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에 따라 10대는 진학(취업)과 외모 가꾸기, 20대는 다이어트, 진학(취업)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