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스트레스가 늘어나면서 30~40대 뿐만 아니라 20대까지 탈모에 대한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

16일 마릴린제이 클리닉 유정훈 원장에 따르면 "젊은 나이에 탈모가 된다면 정신적으로도 스트레스가 크고 자신감 저하와 더불어 무기력증 또는 우울증까지 올 수도 있다"며 "따라서 탈모를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다"고 밝혔다.

아직 탈모는 원인 규명은 물론 완벽한 해결책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탈모를 완벽하게 없앨 수 있는 방법은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차선책을 택해야하는데 다양한 차선책 중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매직헤어라인'이라고 불리는 반영구 시술이다.

'매직헤어라인'은 두피의 표피층에 잔머리가 나 있는 방향으로 머리카락을 한 올과 같은 선으로 그려 넣어 숱이 많아 보이게 하기 때문에 겉으로 전혀 티가 나지 않는다. 게다가 반영구적이기 때문에 오래도록 빈머리가 보이는 걱정 없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유 원장은 "탈모를 완벽히 해결하고 머리카락을 자라게 해주는 방법은 아직은 없으며 단지 상태를 완화해주는 것일 뿐인데 그것마저 쉽지는 않다"며 "기존에 없는 머리카락을 새롭게 자라게 해준다는 말들은 과장광고에 지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탈모를 완벽하게 해결할 때까지는 '매직헤어라인'이라는 시술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며 "마치 머리가 자란 듯 감쪽같은 모습에 시술을 받은 이들의 만족도가 꽤 높은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