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한국유방암학회는 오는 8일까지 '핑크타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운동은 유방암 환자의 치료과정에 배우자 및 남성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기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핑크리본'이 여성을 상징한다면, '핑크타이'는 남성을 상징하는 심볼인 셈이다.

한국유방암학회 관계자는 "이 기간동안 유방암 전문의들은 병원에 도착해 하얀 가운을 입는 순간부터 병원을 나서는 순간까지 핑크색 나비 넥타이를 매고 회진하고, 외래진료 등 의료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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