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학회는 2008 유방암 인식의 달인 10월을 맞아 1일부터 8일까지 '핑크타이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핑크타이 운동은 여성유방암이 여성만의 문제가 아닌, 남성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 여성 유방암 환자의 치료과정에 배우자 및 남성의 적극적 동참을 이끌어 내고자 지난해 도입됐다.

즉 핑크리본이 여성을 상징한다면, 핑크 타이는 남성을 상징하는 심볼인 셈이다.

이 기간동안 유방암 전문의들은 병원에 도착해 하얀 가운을 입는 순간부터 병원을 나서는 순간까지 핑크색 나비 넥타이를 매고 회진, 외래 진료 등 의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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