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은 서울 구로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훼스탈과 함께 하는 소화제 콘서트'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훼스탈과 함께 하는 소화제 콘서트'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낮 12시 반부터 30분 동안 열린다.

콘서트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해 재즈, 클래식, 퓨전국악, 마임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콘서트 후원은 한독약품의 젊은 경영회의인 '주니어보드'가 낸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활동 후원 기획안으로 시작하게 됐다.

김영진 회장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후원 행사가 지자체의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공연이지만 누구나 편하게 와서 즐기는 건강한 문화의 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오는 29일에 열리는 첫 공연에서는 재즈 밴드 '일타투피',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 '서기상 밴드', 퓨전국악 '소리지기'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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