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은 최근 중국 광저우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5회 중국 국제중소기업박람회'에 참가해 큰 성과를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총 12만㎡ 규모에 중국내 기업 1500여개사를 비롯해 해외기업 400여개사가 참여했다.

이 가운데 한국관은 8개사 20여명(부스규모 162㎡)으로 구성됐고, 전체 참관객 5만 여명이 다녀갔다.

의료기기조합 관계자는 "한국관을 통해 관심 상담건수 1585건, 상담실적 238만7000불, 계약실적 58만6000불 등의 실적을 거뒀다"며 "올해 전시회에는 우리나라가 주빈국으로 초청돼 참가규모 1만㎡에 10개 품목군 300여개 회사가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중국 최대의 종합박람회로서 참관인원 20만여명 이상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