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는 26일 멜라민이 검출된 '미사랑 카스타드' 제품에 대해 지난 24일 밤부터 수거에 나서 오전 10시30분 현재 회수를 마쳤다고 밝혔다.

해태측은 영업사원 2500명을 투입, 전국적인 수거작업을 벌였으며 최종 확인작업을 거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787박스를 포함 시중에 유통된 2만5000박스 전량을 수거했다.

해태의 안산 물류시설에 수거된 제품들은 식약청의 확인절차를 밟아 오늘 중으로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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