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측은 영업사원 2500명을 투입, 전국적인 수거작업을 벌였으며 최종 확인작업을 거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된 787박스를 포함 시중에 유통된 2만5000박스 전량을 수거했다.
당초 해태 측은 25일 낮 12시까지 영업사원을 통해 멜라민이 검출될 위험이 있는 787박스 전제품에 대해 회수를 완료할 예정이었다.
해태 관계자는 "업무량과 지역적인 차이로 회수가 한꺼번에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영업사원 전체가 어제 하루종일 수거작업에 매달렸다"고 상황을 전했다.
해태의 안산 물류시설에 수거된 제품들은 식약청의 확인절차를 밟아 오늘 중으로 전량 폐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