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회장 고덕용)와 공동으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장애인들의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 CEO 발굴을 유도하기 위해 '2008년 제2회 장애인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대회는 2회째로 청소년ㆍ대학생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했던 1회 대회와는 달리 올해는 참가대상을 모든 장애인과 사업 개시 6개월 이내 초기 장애인 창업자로 범위를 넓혀 장애인들의 우수한 사업 아이템을 공모한다.

응모분야는 지식, 정보산업, 유통, 제조, 서비스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가능하며, 응모과제에 대한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 및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수상자가 최종 선정된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장애인들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홈페이지(www.kdea.or.kr)를 통해 참가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해 한국장애경제인협회 각 지회로 8월 28일(목)까지 제출하고,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02-6332-6711(장경협 오종욱 팀장)으로 하면 된다.

대회 수상자들은 11월 21일에 개최될 '전국 장애경제인대회'에서 중소기업청장상과 부상으로 대상 500만원 등 총 10명의 수상자에게 13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이와 함께 장애인창업보육센터 입주 및 창업 강좌 수강 등 장애인기업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에 우선권이 부여되고, 장애인기업 특별보증 연계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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