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정일 기자 = 한미약품 계열사인 한미IT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폰캠-키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폰캠은 병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한 보안시스템으로 한미IT 측은 이달부터 서비스를 어린이집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폰캠-키즈 서비스는 어린이집에 설치된 CCTV 화면을 어린이집 홈페이지에 연동시켜 부모들이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위해 한미IT는 전국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홈페이지 구축 대행사인 에이스키드㈜와 제휴를 맺고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폰캠 이용을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월 이용료만 내면 장비설치에서부터 A/S까지 모두 무상으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한미IT 관계자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부모들은 자녀들의 안전이 항상 궁금하고 불안할 수 밖에 없다"며 "폰캠-키즈 서비스는 부모들의 이 같은 요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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