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정일 기자 =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인체 내 삽입 의료기기에 대한 검사가 실시된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오는 10월까지 병ㆍ의원에서 환자의 인체 안에 삽입해 시술되는 제품 중 '치과용임플란트'와 '혈관내튜브카테터' 등 총 100개 제품에 대해 품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부적합 항목을 개선해 다시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개인용조합자극기' 등 8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확인 작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된 제품은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사용 중지와 함께 신속한 회수 폐기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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