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유비케어가 크레템과 제휴을 갖고 자동으로 약이 조제되는 시스템 사업에 진출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유비케어는 크레템에서 개발한 대형, 중형, 소형 약국용 자동 조제시스템의 별도라인을 보유 독점적 유통권을 갖게 됐다.

크레템에서 개발한 유비케어 전자동 시스템은 전 세계적으로 4개 회사(한국 1개사, 일본 3개사)만 생산, 공급하고 있다.

조제할 약을 장비에 붓기만 하면 자동으로 처방전에 맞게 조제되는 이 시스템은 반알 포장, 또는 카세트로 제작되지 않은 제품까지 손을 이용하지 않고 자동으로 포장할 수 있다.

유비케어 김진태 대표는 "최근 대한약사회에서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선정하는 등 '클린 조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러한 시류에 맞추어 양 사 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대두되는 자동조제시스템 시장에 성공적인 진출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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