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동식물보호협회 최수산 회장은 "최근 번식기를 맞은 원앙 한쌍이 사이좋게 물가에서 노닐며 먹이잡이 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고 말했다.
기러기목 오리과의 텃새로 산림을 낀 늪지대나 계곡의 냇가 등에 서식하는 원앙은 항상 암수가 함께 다녀 옛부터 부부 금실의 상징으로 불리며 수컷이 암컷보다 빛깔이 훨씬 화려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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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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