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샤바로, 월터 윌렛 공저

이 책은 체외수정ㆍ시험관 아기 등 불임치료를 대신해 누구든지 일상에서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천할 수 있는 식습관 개선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이 책은 1만8000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임신 여부의 관계를 조사, 불임의 원인을 구체적으로 밝히면서 배란을 일어나게 하고 임신할 기회를 높여주는 자연적인 방법들을 공개하고 있다.
저자는 어떻게 그리고 왜, 좋은 지방질, 정백하지 않은 곡물, 식물성 단백질이 배란성 불임에 대한 방어를 해주는지, 또한 나쁜 지방질, 정제된 탄수화물, 붉은색 육류 등이 배란성 불임에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한편, 이 책이 추천하고 있는 10가지 불임극복 식이요법들 중 어느 한 가지만 선택하는 것으로도 임신의 청신호가 되는 셈이며, 이들 중 5가지 이상을 지키는 사람은 배란성 불임의 위험성이 80~90% 감소한다고 지적한다.
번역을 담당한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정혜원 교수(생식 내분비 전공)는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식습관에 대해 근거 중심으로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고 있다"면서 "이 책에서 제시하는 식이요법은 불임여성은 물론 임신 을 앞둔 여성들 모두에게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부작용 없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임신 촉진법"이라고 설명했다.
◇책관련 정보
*발행처: 조윤커뮤니케이션
*저자: 조지 샤바로, 월터 윌렛 공저/정혜원 외 번역
*분량: p328
*가격: 1만60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