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김도환 기자 = 국제의료협의회(회장 안유헌 한양대병원장)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미국 의료관광협회(Medical Tourism Association) 주최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의료관광회의에 대규모 해외환자 유치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세계의료관광회의는 의료관광 관련 국제행사로 이번 회의에는 미국내 의료보험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언론사 및 세계 각국의 의료기관에서 약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의료관광 관련법, 마케팅, 의료기관 인증, 해외환자 사후 관리, 세계 각국의 해외환자 유치 현황 등에 대한 워크샵과 컨퍼런스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안유헌 회장은 한국의료서비스 수준과 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에 대한 소개 및 한양대병원을 소개하고 성형외과, 신경과, 심장내과 등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 임상분야와 류마티스내과, 정형외과 등의 의료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이번 해외환자 유치단에는 한양대병원, 우리들병원, 세브란스병원, 강남성모병원, 아주대병원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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