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가 '전국민 말타기 운동'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과정을 마치고 오는 31일~4월9일 참여자 신청ㆍ접수를 받는다.
26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전국민 말타기 운동'은 국민들에게 승마를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한 승마 붐 조성으로 승마를 국민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해 시행하는 운동으로 말의 활용과 수요를 증대해 말산업을 확대 및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국민 말타기 운동'에는 지난해 보다 4억80000만원이 증액된 1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커리큘럼 또한 다양화했다.
지난해에는 일반인 과정만 운영했으나 올해는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승마스쿨',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승마스쿨'을 신설했으며 전년도 초급반을 수료한 고객 니즈(Needs)에 부합하기 위해 중급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지역 초ㆍ중ㆍ고생 승마스쿨'을 신설해 농어촌 학생들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공기업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국민 말타기 운동' 주관단체인 국민 생활체육전국승마연합회(02-413-1679)로 문의하면 된다.
박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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