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와 매일유업의 매출규모 등이 합쳐져 올해 매출 1조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상하의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어서 합병으로 인한 신주의 발행이나 별도의 증자는 하지 않는다.
매일유업이 지난 1989년 설립한 치즈전문 제조회사 상하는 유기농 어린이 치즈 등을 생산하며 브랜드를 확장해왔다.
특히 치즈전문 생산공장을 설립했으며 국내 치즈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김선희 재경본부장은 "이번 합병은 생산설비, 기술 및 경영자원의 통합으로 유가공 사업의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해 주주가치의 증대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강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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