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건국대병원은 18일 오전 10시 광진구보건소 4층 교육실에서 '당뇨와 콩팥병'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당뇨는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적절히 이용되지 못해 혈당이 높아지는 병으로 여러 가지 합병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콩팥에 당뇨합병증이 발생하면 만성콩팥병(만성신부전증)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 신장내과 조영일 교수는 당뇨 환자의 콩팥합병증 예방법과 이미 발병한 콩팥합병증의 유지 및 관리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영일 교수는 "당뇨병 환자의 1/3정도에서 이러한 만성콩팥병이 생기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투석치료를 받는 말기신부전증 환자들의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질환이 당뇨"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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