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박태환이 베이징 올림픽 이후 최초로 팬 카페 회원 미팅을 11일 오후 1~2시30분에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5관에서 갖는다.

10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행사 당일 '블루마린' 박태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는 동시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롯데칠성음료는 1032m 해양심층수 '블루마린'의 모델인 박태환 선수에게 메달획득 격려금으로 금메달 5000만원, 은메달 3000만원 총 8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격려금 전달식 외에도 '블루마린' CF 메이킹 필름 관람 및 팬들과 박태환 선수와의 대화 시간, 팬 사인회 등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행사에는 포털 사이트 다음의 '태환전설' 팬 카페 회원 총 100여명이 초대된다.

박태환 선수는 이날 오후 1시 격려금 전달식 및 팬 미팅 행사에 이어 대한수영연맹 1억 원 포상금, 베이직하우스 8000만원 격려금 등 총 2억600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5월 프리미엄 해양심층수로 선보인 '블루마린'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박태환 선수의 금메달 획득 소식으로 대회전에 비해 40~50% 매출이 늘어 모델효과를 톡톡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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