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박생규 기자 =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은 축산물등급판정소와 공동으로 '쇠고기 이력추적제 사육단계 DNA검사 사업'을 위한 검사기관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사기관은 경기 축산위생연구소, 강원 상지대, 충북 축산위생연구소, 충남 GTNR, 전북 miDNA, 전남 순천대, 경북 (주)경북한우클러스터, 경남 GAST(경상대 학교기업) 등 8곳 이다.

이번 시범사업 기간 동안 검사물량은 총 1만5000두다.

앞으로 축산과학원과 축산물등급판정소는 DNA 검사기관에 대한 검증 및 사육단계와 도축단계 연결성 확인을 위한 비교검증시험을 실시해 연말까지 결과보고서를 작성, 농림수산식품부에 제출 할 계획이다.

한편 선정된 기관들은 표준샘플에 대한 비교시험과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전문성이 인정된 기관들이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