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직무대행 유장렬)은 지난 24일부터 이틀간 대만 신주시에 위치한 대만공업기술연구원(ITRI)과 공동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07년도 10월 생명공학 분야의 공동협력연구, 인적자원 및 정보교류 등 MOU 를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연구협력을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의 전문가(KRIBB 3명, ITRI 5명)들이 바이오마커, 천연물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자별 발표와 전체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24일 심포지엄 1부에서 KRIBB 이정준 박사는 '천연물을 이용한 새로운 의약품개발의 표적 연구'를 비롯해 ITRI 판아이 홍(Pan-I Horng) 박사의 '바이러스성 간질환 천연 보조제 개발'과 ITRI 샤유펭 창(Shau-Feng Chang) 박사의 '바이러스성 간 질환에 대한 천연물신약 개발 기반기술'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ITRI 크롱 시옹 후왕( Chrong-Shiong Huang) 박사 '특이 저분자)신약개발 기반기술' △KRIBB 오세량 박사 '추출물은행 소개와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한 연구사례' △KRIBB 배광희 박사 '단백질체학과 역분화기법을 이용한 타겟발굴' 등의 연구발표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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