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크리스티 옥션 하우스(Christie's Auction House)’에 따르면, 1859년 발간된 초판 1250권 가운데 1권이 옥스퍼드에 있는 한 주택의 화장실 선반에서 발견됐다.
이 희귀본은 24일 ‘종의 기원’ 발간 150주년을 기념해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크리스티는 이 책이 약 6만 파운드(약 1억1514만 원)에 낙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윈의 ‘종의 기원’은 인류 진화의 기본적 이론을 정립한 획기적 서적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편 올해는 다윈이 탄생한 지 200주년이 된 해로, 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전 세계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jeans@newsis.com
이남진 기자
jeans@newsi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