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산업을 선도하는 일류 공기업' KRA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가 말 방역체계 구축을 위해 해외 말 전염병 전문가를 초청했다.

이는 말 산업의 발전을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KRA 한국마사회가 향후 말 산업의 성장과 국가 간 말 교류의 확대에 따른 말 전염병 발생위험 증가에 대비해 전국적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세미나의 강연을 맡을 초청대상자는 미국 켄터키대학교 Gluck Equine Research Center의 세계적인 말 전염병 권위자인 ‘Peter Timoney’교수이다.

피터 교수는 현재 켄터키대학교 수의학과 교수와 ‘말 바이러스 성동맥염 OIE 지정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세미나는 ‘최근 발병하는 말 질병 등 4개 분야’를 주제로 지난 5일  KRA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오후 1시부터 실시됐다.

한편 피터 교수는 제주도를 방문해 민간목장과 KRA 경주마목장 등 생산현장을 방문해 말 전염병에 대해 자문을 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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