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마공원에 동맹군의 막강한 ‘별’들이 뜬다.
6일 한국마사회(회장 김광원)에 따르면 오는 7일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대장)과 조셉 F. 필 주한 미8군 사령관(중장)이 과천 서울경마공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월터 샤프 사령관과 조셉 필 중장은 3시께 방문하여 승마체험을 한 뒤 관람대로 이동, 경마관람과 베팅을 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한미연합사 기획ㆍ작전차장을 지낸 한국마사회 박승부 감사(64)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경마장을 자주 찾았던 미군 장성으로는 미군정 시절의 하지 중장이 있다. 당시 신설동 경마장에서는 VIP고객인 하지 중장을 위해 ‘하지상’이라는 상전경주(지금의 대상경주)를 시행하기도 했다.
박생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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