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이 지난 3일 신관 아트리움에서 환자 및 내원객을 위한 퓨전 국악 공연을 마련했다.

이날 공연을 펼친 퓨전국악팀 '크레용'은 일반인에게 익숙한 리듬을 퓨전화해서 우리의 소리인 국악으로 새롭게 표현해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은 총 3개의 장르로 구성됐으며 ▲국악으로 듣는 팝송(Let It Be, Ob-la-di Ob-la-da, 고구려의혼) ▲국악으로 듣는 영화음악(Love Theme-시네마 천국 OST, Under the Sea-인어공주OST) ▲국악으로 듣는 CF음악(황비홍 OST-男兒當自强, 신푸리) 등을 신선하고 다채롭게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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