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5일 본관 대회의장서 컨퍼런스 개최

【서울=뉴시스헬스】임설화 기자 =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박영훈)은 9월 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본관동 대회의장에서 '최근 모발 연구현황 및 소재 개발전망'에 관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생명공학연구원내 기능성화장품신소재개발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피부과 전문의 및 생명공학자 5명이 참가해 1, 2부로 나눠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기능성화장품신소재개발센터 유익동 센터장은 "모발,두피 관련용품의 국내시장은 화장품 시장의 약 15%(생산액 5,926억원)에 이르고 있지만 학문적 접근이 어려워 체계적인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국내 모발 관련 연구의 활성화와 향장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1부에서는 ▲모발분야의 최근 연구동향 및 모발제품의 효능평가(연세대 원주의대 피부과학교실 이원수 교수) ▲남성형 탈모 기전관련 유전자 발굴 및 기능연구(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면역학교실 성영관 교수) ▲천연물 유래 육모소재 개발연구(제주대 의대 약리학교실 강희경 교수)등이 발표된다.

이어 2부에서 ▲최근 모발/두피 제품 개발동향(LG생활건강 퍼스널케어연구소 황성록 박사) ▲모발의 백모기전 및 백모방지 소재개발(아모레퍼시픽 피부의학연구소 박원석 박사)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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