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충약품과 구급의약품 키트는 조선의약협회와 민족화해협의회를 통해 북한 전지역과 남포 및 평안남북도 지역의 어린이 시설에 각각 지급될 예정이다.
건협 관계자는 "북한 어린이와 주민들 기생충질환과 경증질환예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의약품 지원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북한 기생충연구소 검사장비 및 기자재를 지원하고 기술전수를 위한 교육협력과 구충약품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건협은 북한 조선의약협회, 민족화해협의회와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합의서를 2001년과 2004년 교환한 후 지금까지 구충약품 120만정과 구급의약품 키트 1600개를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