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빌색 농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USDA 관리들이 미 무역파트너 및 국제단체들과 접촉해 돼지 인플루엔자로 알려진 신종 인플루엔자는 돼지고기를 섭취해도 감염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빌색 장관은 “돼지고기의 수입을 제한할 과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다는 것을 무역 파트너들에게 알려주고 있다”며 “돼지고기나 그 제품을 섭취해도 신종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USDA 국립수의과학연구소는 1차 조사 결과 3마리의 돼지에게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이 발견됐으며 이날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USDA 관리들은 “감염 돼지들이 아픈 증상을 보이지 않았다”며 이들 돼지가 최근 미네소타 주에서 개최된 돼지품평회장을 방문한 180만 명의 사람들 중 일부로부터 전염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