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살은 이 회사의 25번째 자살로 18개월 만이다.
이틀 전에도 마르세유 지역 한 직원이 자살하려 했으며 마지막 순간에 구조됐다.
노조는 이 같은 잇따른 자살 원인이 구조조정으로 인한 업무 스트레스 탓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날 자살한 직원이 한 달간 병가를 냈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20일 근무 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전 국영기업이었던 프랑스 텔레콤은 2006∼2008년 2만2000명을 해고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