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두 업체에 따르면 2일 이사회를 통해 합병하기로 계획하고, 오는 10월27일 주주총회를 통해 합병 승인 안건을 상정 합병 관련 제반 사항들을 결정하기로 했다.

합병 기준일은 오는 12월1일자이며, 양사간의 합병 비율은 1:2.60으로 풀무원건강식품 주식 1주당 풀무원홀딩스 주식 2.6주를 교부 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이미 지난 7월1일자로 인적 및 물적 분할을 통해 사업 부문을 모두 분할 신설 회사로 이관하고 투자 주식과 브랜드, 그리고 R&D기능으로 자회사들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순수지주회사로 발족했다.

한편 이번 합병으로 ㈜풀무원홀딩스는 기존의 자회사인 이씨엠디, 푸드머스, 풀무원USA 외에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녹즙 등 수익성이 높은 자회사를 추가로 갖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