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AP/뉴시스】정진탄 기자 = 미국의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감염 환자 46%는 천식이나 잠재적인 건강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10개 주 1400여명의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CDC는 이에 앞서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환자 가운데 증상이 심각한 환자 대부분이 잠재적인 건강 이상이 있었다고 밝혔으나, 이번 조사 결과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이와 대조를 보였다.

CDC는 “이번 결과는 최종적인 것은 아니다”며 “비만은 잠재적 건강 이상으로 분류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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