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이 지난 1984년 빅토리 투어 당시 끼었던 빛나는 장갑은 7만800달러에 프레슬리가 자신의 마지막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연주했던 마틴 D-28 기타는 10만6200달러에 낙찰됐다.
경매회사 측은 지난 8∼9일 이틀 동안 진행된 경매에서 잭슨과 프레슬리 외에 다른 수십점의 헐리우드 배우 및 음악인들의 기념품이 낙찰돼 약 500만 달러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밖에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 존스 - 최후의 성전'에서 사용했던 채찍은 5만6050달러에, 또 영화 '쥐라기 공원'에 등장했던 실물 크기의 작은 육식성 공룡 벨로키랍토르의 모델은 7만6700달러에 낙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