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신화/뉴시스】정진탄 기자 = 미 캘리포니아 주는 30일(현지시간) 미국령 사모아에서 발생한 규모 8.0 강진으로 인한 쓰나미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당국은 1∼1.5 피트 높이의 파도가 로스앤젤레스카운티에 닥칠 수 있다며 최소 2시간 지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 해안경비대는 시민들에게 바다 진입을 금지하고 해변과 항구 밖으로 벗어나 있도록 권고하고 있다.

쓰나미는 도착 후 수 시간이 위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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