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하고 편안한 공간 구성 심혈…산부인과병동 시연회 호평

【서울=뉴시스헬스】김연환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현재 공정률 86%를 넘어서며 인테리어 공사와 가구 선정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병원을 방문하는 환우 및 보호자 등 고객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병동의 공간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의료원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9층 산부인과 병동의 시연회 및 가구 품평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직원 선호도 조사와 가구 품평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건립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를 위해 의료원은 산부인과 병동의 진료실과 1인용 및 5인용 병실, Day room(병동 휴게실), 휴게실, 교수연구실 등을 설계에 따라 완성하고 가구를 배치해 공간을 구성했다.

기본적으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은 ‘생명의 나무’를 인테리어 컨셉으로 환우들에게 치료와 보호, 신뢰의 상징으로 다가서기 위한 친환경 공간으로 탄생될 예정이다.

한편, 병원관계자는 "지난 22일 2시부터 의료원, 성모병원, 강남성모병원의 보직자들이 참석해 산부인과 병동의 구석구석을 둘러보는 등 시연회도 함께 가졌다"며 "시연회를 통해 모인 의견들은 앞으로 병원 인테리어에 적극 반영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