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세기 운영은 국내항공사 상대국을 출발지로 해서 제3국으로 운항하는 첫 사례이다.
올해 6월9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여객편에 대해 상대국과 제3국 간 전세편 운항에 합의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이에따라 아시아나항공은 18일, 오는 20일, 22일 세 차례에 걸쳐 나리타-사이판 전세기를 운영하며 299석의 보잉 777-200ER 항공기를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전세기는 일본내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현재 100% 예약을 마쳤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