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자격시험 50회 기록 세세히 담아

【서울=뉴시스헬스】장영식 기자 = 대한의사협회 고시위원회(위원장 김건상)가 전문의고시 50년 발자취를 담은 '전문의고시 50년'을 발간했다.

지난 1960년에 시작된 전문의고시는 지금까지 총 50회 치러졌다. 이번 책 발간은 전문의고시의 도입부터 정착, 발전, 안정기에 이르기까지 50년간의 발전상이 상세히 나열돼 있다.

책자는 전문의고시 이전 시대의 전문의 제도 운영상황과 전문의고시 50년 동안의 발전상을 담고 있으며, 그것을 연도별 및 전문과목별로 정리하고 있다.

연도별 통계와 시험기록, 관련법령, 고시지침서 등 전문의고시의 세세한 내용들을 수록했다.

김건상 고시위원장은 "전문의고시가 우리나라에서 실시되는 각종 자격시험 중 가장 질 높다고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선배들의 땀과 지혜가 그대로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며, "과거기록을 토대로 보다 더 발전해나가는 전문의고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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