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7세 미만 아동에 삼복첩-한방 약선음료-기린아 제공

【서울=뉴시스헬스】김도환 기자 = 함소아 한의원(대표 최혁용)이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드림스타트 센터 32곳과 위스타트 마을 14곳에 '2008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동병하치 프로그램'은 날씨가 추워졌을 때 잘 걸리는 호흡기질환을 여름에 예방한다는 목적으로 1년 중 양기가 가장 높은 처서에서 소서까지의 기간 동안 폐 기운을 강화하면 겨울철 질병을 줄일 수 있다는 한의학적 원리에 따른 호흡기 예방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7월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 위스타트 운동본부와 3년 후원 협약을 맺었던 함소아 한의원은 동병하치 프로그램을 통해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강즙, 백개자 등을 함유한 한방패치 첩부요법 ▲여름 건강을 위한 한방 약선음료 ▲기타 의료상담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총 1625명(드림스타트 1126명, 위스타트 499명)의 아동이 함소아 의료진의 직접인 혜택을 받았으며, 의료진이 가지 못한 곳의 아동 2086명(드림스타트 1686명, 위스타트 400명)이 삼복첩과 함소아 기린아 건강기능식품을 지원받았다.

2004년 5월에 출범한 위스타트 운동본부는 국가, 지자체, 기업 등의 후원을 받으며 빈곤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 보건, 복지의 고품질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단법인단체로 현재 전국 23개의 마을이 시범마을로 지정돼 있다.

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어 보건, 복지, 교육 공동체를 구축하는 예방적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지향하고 있으며, 2007년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 32곳에 센터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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