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신관 1층 아트리움에서 '불우환자돕기 한국야생화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라매후원회의 불우환자 의료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한국꽃사진회 회장인 신종철 작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전자피아노의 선율이 흐르는 아트리움에서 한국의 특산종으로 유명한 '각시수련', 낮에는 꽃잎이 벌어지고 밤에는 오므라드는 것으로 유명한 '복수초'를 비롯해 '쥐손이풀'과 '구련(온대)', '노루귀' 등 쉽게 보기 힘든 아름다운 한국의 야생화 총 40점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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