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AP/뉴시스】이진례 기자 = 미국 보건사회복지부가 9.11 테러위생관리담당관에 존 하워드 전 담당관을 재임명했다.

하워드 담당관은 지난 2006년부터 2008년 7월까지, 2001년 발생한 9.11테러 사건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다 질병을 얻은 구조대원들의 건강문제를 조사한 바 있다.

아울러 하워드 담당관은 이날 미 국립 직업 안전 건강 연구소장도 겸직하게 됐다.

한편 일부 뉴욕시 민주당 의원들은 올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하워드를 재임용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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