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0명이 학교 주변일대에서 청소년 금연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대한민국의 청소년 흡연율이 해마다 증가됨에 따라 국가의
미래이자 자원인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6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각 지역별 담배판매인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담배판매인회 중앙회 류도근 회장은 "눈에 뛰게 증가하는 한국의 청소년
흡연율의 심각성을 깨닫고 일선에 있는 판매인들이 직접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체는 해마다 '스쿨존' 및 학생들의 유동이 많은 지역에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물 전달과 함께 담배판매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