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헬스】조진성 기자 = 한국 담배판매인회 중앙회는 오는 9월1일~30일 전국 6개 지역에서 담배 판매인
3600명이 학교 주변일대에서 청소년 금연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대한민국의 청소년 흡연율이 해마다 증가됨에 따라 국가의
미래이자 자원인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서울,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부산 6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각 지역별 담배판매인 2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담배판매인회 중앙회 류도근 회장은 "눈에 뛰게 증가하는 한국의 청소년
흡연율의 심각성을 깨닫고 일선에 있는 판매인들이 직접 캠페인을 펼쳐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겠다는 사명감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단체는 해마다 '스쿨존' 및 학생들의 유동이 많은 지역에 청소년 흡연예방 홍보물 전달과 함께 담배판매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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