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올해 상반기 의료기기 제조ㆍ수입업자 등에 대한 정기 및 특별 감시를 실시한 결과, 관계법령을 위반한 248개소를 적발하고 형사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을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183곳은 민원, 제보, 기획 감시 등 사회적 문제분야에 대한 특별 단속에서 적발됐고, 65곳은 의료기기 제조ㆍ수입업자 등에 대한 정기조사에서 관계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다.
식약청은 광고 및 표시기재사항 위반(86곳), 무허가 의료기기 유통(38곳), 기타 준수사항 위반(56곳) 등으로 적발된 업체에 대해 각각 업무정지 또는 형사고발 등을 실시했다.
또 허가 받은 소재지에 시설이 없는 23곳은 업 허가를 취소하고, 기준서 등을 비치 또는 준수하지 아니한 28곳과 허가사항의 변경내용을 신고하지 않은 17곳은 업무정지 처분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