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조진성 기자 = 지난 11월8일 오후 5시 서울 광진구 보건복지행정타운에서 열린 전국 비트박스 대회 2025 GBC(글로벌 비트박스 챔피언십)에서 주식회사 베스트커머스(대표 신정권)가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운영과 상금 후원, 현장 부스 운영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이번 GBC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트박스 대회로 성장해 온 M.O.M(Mouth of Mouth)을 업그레이드한 브랜드 대회로, 피스테이블 정지운 대표(DJ TUMP)가 총괄 운영과 DJ를 맡아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MC는 1세대 비트박서이자 약 3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라티노(최형열)가 맡아 에너지 넘치는 진행으로 현장의 열기를 이끌었다.

심사위원단에는 최정상급 비트박서들이 대거 참여했다. 비트펠라하우스의 멤버 HUCKLE(허클), 2025 KBC 챔피언 Jack.Bryan(잭브라이언), 일본 대표 비트박서 KAJI가 심사위원으로 함께해 기술·창의성·무대 장악력 등 다양한 항목을 엄격히 평가했으며, 각자의 시그니처 퍼포먼스를 담은 특별 공연도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치열한 본선 무대 끝에 우승은 폭발적인 사운드 구성과 탄탄한 루틴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Sight(사이트)가 차지했다. 준우승은 섬세한 리듬 디자인과 감각적인 드랍으로 눈도장을 찍은 LOMI(로미)에게 돌아갔으며, 현장 분위기를 압도하는 무대 매너와 관객 호응도를 인정받은 HOON(훈)이 MVP에 선정되었다.

메인 후원사인 주식회사 베스트커머스 신정권 대표는 시상식에서 직접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며 다음과 같은 소감을 전했다.

“비트박스는 단순한 개인기나 장난이 아니라, 입 하나로 완성하는 완벽한 ‘K-사운드 아트’라고 생각합니다. 베스트커머스는 오늘 무대에 오른 모든 참가자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크리에이터이자 아티스트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습니다. 앞으로도 GBC를 비롯한 다양한 청년·크리에이터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무대 밖에서도 이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하고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를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겠습니다.”

베스트커머스는 매일유업, 사조대림, 애경, 건국우유 등 다수의 국내 대표 브랜드 제품을 유통·판매하는 종합 유통 기업으로, 이번 GBC를 통해 크리에이터·인플루언서와의 본격적인 장기 파트너십 구축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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