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ile For Me’ 커버아트
‘Smile For Me’ 커버아트

[뉴스인] 정지영 기자 =작곡가 지영수가 11월 8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신곡 ‘Smile For Me’를 발표했다.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음악으로 건네는 진심 어린 응원이다.

곡의 영감은 스포츠 경기장에서 만난 한 선수의 모습에서 시작됐다.

지영수 교수는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노력하는 그 진솔한 태도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며, 그 순간이 창작의 씨앗이 됐다고 전했다.

개인적인 감동은 보편적인 공감으로 확장되며, 곡은 듣는 이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드는 위로의 노래로 완성됐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제이레빗'의 '정다운'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피아노와 보컬로 감성의 깊이를 더했다.

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 강의실에서 사제지간으로 첫 인연을 맺었고, 세월이 흘러 같은 대학의 동료 교수로 재회하며 자연스럽게 협업이 이뤄졌다.

오랜 신뢰와 음악적 교감이 담긴 조화로운 하모니가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지영수 교수는 “‘Smile For Me’가 학생들은 물론,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음악이 가진 따뜻한 힘을 전하고 싶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순한 곡 발표를 넘어, 삶의 무게에 지친 이들에게 조용한 격려를 건네는 예술가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신곡 ‘Smile For Me’는 개인의 경험에서 출발해 보편적인 희망으로 이어지는 감동적인 작품으로, 이미 청취자들 사이에서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영수 교수의 음악은 다시 한번, 예술이 가진 치유의 힘을 증명하고 있다.

'제이레빗' 정다운
'제이레빗'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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