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화촉 밝히자! 『寫眞 詩 제87호』

-장재필 (빈 배 詩人,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40년 전 결혼과 신혼여행
성스러움 결혼식장 화촉 밝히고,
결혼 첫날 밤 너와나 화촉 밝히고,
그땐!.........그랬었지…….으흐흐흐 

어릴 적 뛰어 놀던 친구들 
건강히 잘살고 있는지?

첫사랑 예쁘디. 예쁜 
아들딸 행복하게 살고 있는지?

육십 중반 인생 살아보니 
그저 하루 10년 같구나?

이젠! 고생 끝 
무릎 허리 아픈 아내 나 화촉 밝히자!

고개 숙여 핸드폰 쳐다보지 말고,
동네 공원 먼 산 쳐다보지 말고,
시집 장가간 자식들 충전해 주고,
손주 유치원 학원 뒷수발 해 주고
고개 들고서 너와나 화촉 밝히자!

詩作 노트>
고생 끝 무릎 허리 아픈 아내 나 화촉 밝히자!
고개 들고 너와나 화촉 밝히자!
너와 나에게....

현대시문학 시 부문 신인상, 사진 수집가, 요리 연구가, 바리스타,  경희대 경영대학원, 前) 삼성SDI 품질관리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영지원본부장,  
『詩集 出刊』 아내가 좋아하는 이야기 시집(1집, 2집, 3집), 보고 싶은 그 사람(4집), 새로운 출근길(5집), 또다시 육십 년 바다같이 살고 싶지 않다(6집), 소꿉친구야 보고 잡다(7집), 빈터에 바람이 분다(현대시문학 동인 시집), 그대가 없으니 더 그립다(현대시문학 동인 시집) 
『寫眞 詩 發刊』  四月의 목련 등 제1호~제86호
『料理 硏究家』 한식•중식•양식•일식 조리기능사, Brunch Master Level 2, Child Cuisine Master Level 1, Restaurant Cuisine Master Level 2, Italian brunch 요리 과정 이수, 한식 국•탕•찌개•반찬 요리 과정 이수, Barista Level 2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