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MV 403만 뷰
NCT WISH·앰퍼샌드원 TOP10 새롭게 진입
![케이팝레이더 8월 2주차 캣츠아이_이미지 [사진 스페이스오디티]](https://cdn.newsin.co.kr/news/photo/202508/127072_131658_917.png)
[뉴스인] 김영일 기자 = 그룹 캣츠아이가 ‘케이팝레이더(K-POP RADAR)’ 위클리 팬덤 차트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한 주간 팬덤 지표가 가장 크게 성장한 아티스트를 증감률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15일 발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캣츠아이는 지난 4월 발매한 곡 ‘날리(Gnarly)’로 지난주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날리’ 뮤직비디오는 8월 2주차 집계 기간(2025년 8월 7일~8월 13일) 동안 403만 뷰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스포티파이 팔로워 수는 케이팝 아티스트 평균 증가치인 2천 5백 명을 훌쩍 뛰어넘는 19만 3천 명 증가를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더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SNS 지표도 눈에 띈다. 케이팝레이더에 따르면 해당 일주일 동안 캣츠아이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18만 5천 명, 트위터 팔로워는 6천 5백 명 늘었다. 같은 기간 케이팝 아티스트 평균은 인스타그램 7백 명, 트위터 100명 증가에 그쳐 캣츠아이의 압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캣츠아이가 롤라팔루자 무대 이후 지난주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이번 주도 SNS와 스포티파이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주 위클리 팬덤 차트 TOP10에는 NCT WISH의 ‘서프(Surf)’가 5위에, 앰퍼샌드원의 ‘그게 그거지(That’s That)’가 8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위클리 팬덤 차트는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운영하는 팬덤 데이터 서비스 ‘케이팝레이더’(www.kpop-radar.com)가 제작한다.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스포티파이·트위터·인스타그램 팔로워 증가량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해외 소비 비중이 90%를 넘는 케이팝 시장 흐름을 반영한 유일한 전용 차트로 공정하고 투명한 기준을 바탕으로 신뢰를 얻고 있다.
한편, ‘케이팝레이더’는 음악 업계를 위해 무료로 공개한 서비스로,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팬덤 규모와 변화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현재 국내 약 800개 팀의 데이터를 웹사이트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케이팝 세계지도’도 함께 발표하고 있다.
